군 입대 시작 설레임 반~ 걱정 반~
군 입대 시작 및 준비물
우리나라 건강한 성인 남자라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체검사를 받게 됩니다. 신검을 받고 나면 현역, 예비역, 면제등을 받게 되는데 영장이 나오면 제일 먼저 가는 곳이 바로 대표적인 논산 훈련소입니다. 예전에는 군대를 다녀온 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얻어 귀동냥으로 군입대 준비를 하고 갔지만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군입대 준비를 다양한 매체로 알 수 있으나 최근 군입대 정보를 바당으로 간단히 정리하니 군대를 가는 분이나 가족분들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군 입대 준비물 입니다. 군 입대 시 가장 필요한 것은 불이 들어오는 손목 전자시계 밤에 불침번이거나 자대에서 보초 할 때 꼭 필요합니다. 요즘은 핸드폰을 가지고 가서 주말에 한 시간씩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꼭 챙겨가고 군인 요금제로 입대 전 바꿔가야 합니다, 줄로 된 이어폰은 안됩니다. 무선 이어폰만 가능합니다. 충전기는 USB 방식은 안되고 선연결형만 됩니다. 행군이나 군대 낯선 환경에서 다치거나 하면 연고나 반찬고 약간의 응급약 정도가 필요합니다. 입영 후 첫째 주에 보급품을 받으면 입대 때 가지고 간 물품은 집으로 모두 보냅니다. 군대 월급이나 PX 사용 시 일반카드는 안되고 나라사랑카드로 월급 받고 쓰니 꼭 나라사랑카드 입대 전 발급받아 가야 합니다.
군 입대전 준비물
신분증, 영장, 나라사랑카드, 불 들어오는 손목 전자시계, 스마트폰, 스마트폰 유선충전기, 무선 이어폰, 상처 치료용 연고와 반찬고, 약간의 비상 상비약(두통약, 소화제)등 현금은 굳이 가지고 갈 이유가 없습니다 쓸 일이 없어요. 분실돼도 찾을 방법이 없으니 현금은 가급적 조끔만 가지고 가셔요.
논산훈련소 입영심사대
논산훈련소 입영심사대입니다. 검색창이나 티맵으로 꼭 입영심사대를 검색해서 가셔야 됩니다. 간혹 육군훈련소로 검색하셔 연무대로 가시는 경우가 있는데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 입니다. 보통 입소식이 오후 2시경입니다. 최소 1~2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이별의 시간을 가지며 좀 여유롭게 식사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합니다. 주차 시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너무 빡빡하게 시간을 잡으시면 나중에 많이 힘듭니다. 간단한 입영식 절차를 끝내면 그대로 이별입니다. 이때 가장 많이 아쉬워하는 시간입니다. 입영식 행사가 끝나고 빨리 행사장을 나가라고 하지만 다들 멀리 사라지는 아들들 보느라 멀리 서라도 지켜보길 원하지만 가족들이 다 나가고 나면 다시 행사장으로 들어와 군대에 대한 교육을 받습니다. 입영심사대를 나오면 출구에서 주변 펜션에서 명함을 많이 나누어 줍니다. 다들 펜센이 왜 필요할까 하는데 수료식 때 꼭 필요합니다. 제가 가장 잘한것이 펜션예약한것이라 생각할 정도 입니다. 수료식때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잠깐의 시간이지만 훈련병이 편하게 쉴 장소가 꼭 필요합니다. 참고들 하셔요.
내 자녀 찾기
군 입대 후 자녀의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는 바로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입니다.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내 자녀 찾기가 있습니다. 입대날짜와 생년월일을 이름만 입력하면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우측상단에 내자녀 찾기를 누르고 입영날짜, 생년월일, 훈련병 이름을 적고 검색을 누르면 바로 검색 리스트에 뜹니다. 선택하시면 훈련병의 연대, 중대, 소대, 교번을 알 수 있습니다. 교육연대 바로가기 누르면 연대에 대한 정보가 나옵니다. 연대 정보에 손 편지 및 우편발송 정보에 정확한 주소가 나옵니다. 마지막은 사서함으로 자유게시판은 많은 분들이 글을 남기는데 훈련병에게는 전달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대 후 약 15일 정도면 훈련병 사진이 올라옵니다. 홈페이지상에 보면 선명하지 않습니다. 꼭 상단에 있는 jpg 파일을 누르시면 선명한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훈련소 입소하고 나면 주말에 한 시간씩 휴대전화를 줍니다. 주말 평균 13시경 전화가 왔으니 그 시간 때에 전화를 주는 거 같습니다. 5주간에 훈련을 마치면 수료식을 한다고 준비해야 되는 일이 좀 있습니다. 군대를 처음 가서 훈련을 하고 처음으로 군인 신분으로 가족을 만나는 자리라 많은 분들이 걱정과 기대를 많이 합니다. 수료식은 가족들이 사정이 있어 못 오는 경우가 몇몇 훈련병이 있었습니다. 수료식 때 참석하지 못하는 훈련병은 생각보다 많이 힘들다고 하니 꼭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육군 훈련소 수료식 준비
수료식은 연대별로 장소 및 시간이 다릅니다. 수료식 장소를 혼동하셔서 다른 곳으로 가시는 분들이 가끔 있니다. 수료식 장소는 9시는 논산 입영심사대와 10시는 논산 훈련소 연무대입니다. 꼭 주의해서 초대장을 보시고 장소와 시간을 체크해야 됩니다. 평균 1~2시간 전에 도착해야 주차문제와 앉는 좌석 배치 문제를 원활히 할 수 있으니 가급적 일찍 도착하시길 권합니다.
논산훈련소 연무대 10 수료식
논산 입영심사대 9시 수료식
자녀들이 초대장을 보내 주는데 카톡으로 오는 것이라 프린터 출력하셔도 되고 모바일로 가지고 계셔야 혼동되지 않습니다. 꼭 출력 및 모바일 초청장을 가지고 계셔야 됩니다.
모바일 초청장
초청장 내용을 한 번은 꼭 읽어보시는 걸 권합니다. 군대에 간 자녀들은 군인이기 때문에 군법에 준하여 생활해야 됩니다. 주의만 하면 별다른 문제없이 군생활을 잘할 수 있습니다.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잠시 긴장이 풀어질 수 있어 그 점을 상당히 염려하지만 열심히 건강하게 훈련받은 자녀들을 보시면 나름 든든하실 겁니다.
육군훈련소 훈련병 수료식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가족들 앞에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내는 아들들을 보면 정말 감해가 새로울 겁니다. 당당한 대한민국 아들들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벅차기는 합니다. 처음 논산훈련소 입구를 통과하면 연무대로 안내합니다. 강당 같은 건물이 있는데 앞에 정말 큰 주차장이 있습니다. 행사 시작 1~2시간 전에 도착해야 약간의 기다림과 설렘이 PX 구경도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연무대 강당 정문으로 들어가면 기간병이 내 자녀 위치 안내문을 줍니다.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서 알아둔 연대, 중대, 소대, 교번을 알고 있으면 기간병이 어디에서 잘 보이는 좌석인지 알려 줍니다. 안내받은 자리에서 위치를 파악하시면 그 자리에 자녀분들이 있습니다. 군인들이 다 비슷해 보이지만 교번만 알고 있으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꼭 중대와 교번을 알고 가셔야 됩니다. 행사장에는 애견 동반 금지입니다. 애견은 행사 중 잠시 차에 있어야 하니 나무 그늘 없는 주차장이라 차광막은 필수입니다. 10시에 시작된 행사에 힘차게 들어오는 아들들 모습을 보고 있으면 다들 뭉클해집니다. 다양한 행사를 마치고 중간에 자녀분에게 계급장 및 태극마크를 달아 주는 시간이 있습니다. 빨리 찾기 위해서 어디 있는지 꼭 체크해야 됩니다. 계급장 달아주는 시간에 내려가보면 한 손에 계급장과 태극마크를 쥐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가족들이 받아서 붙여 주시면 됩니다. 5주 만에 만나서 다들 만감이 교차합니다. 군기가 바짝 들은 군인의 모습을 잠깐 보고 안아주고 다시 자리에 와서 나머지 행사가 끝나면 베레모를 하늘로 던지면 수료식 행사가 끝납니다. 행사가 끝나고 진짜 가족들과의 만남이 시작됩니다. 주차장은 한꺼번에 몰려 나가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나가거나 아주 빨리 나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수료식날 펜션 예약은 필수
수료식날 10시에 시작된 수료식은 10시 30분쯤 끝나고 외출 영외면회시간 16시 30분까지입니다. 늦으면 안 되니 꼭 16시경에는 출발하셔야 됩니다. 면회신청을 해야 된다니 하는 말이 있는데 그런 거 없습니다. 논산외 지역 외출은 안됩니다. 그러니 논산 주변에 머물러야 되는데 멀리 가는 시간도 아까워 근처 펜션을 예약합니다. 숙박용이 아닌 훈련병 수료식 외출 면회용으로 네이버에서 예약해도 당일 입소 형식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너무 멀리 가지 마시고 근처 가까운 펜센을 예약하시면 됩니다. 예약 시 애견동반 가능 펜션도 있으니 꼭 참고하셔요. 예약은 군 입대 후 1 주일 정도면 연무대 훈련소 주변 펜션들 예약이 끝납니다. 가급적 2주 이내 펜션예약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입영심사대에서 가까운 소담 펜션을 예약하고 갔습니다. 애견동반이 가능하고 침구류 정리도 잘되어 있으며 수건이 많이 비치되어 있어 깔끔하고 거리가 멀지 않습니다. 다양한 식기류 및 냉장고, 전자레인지, 버너가 비치되어 있으나 부탄가스는 없으니 꼭 챙겨 가시기 바랍니다. 펜센을 예약하지 않으면 외출 면회시간에 정말 시간 보내기가 불편합니다. 펜션이라도 잡으면 가족들이나 훈련병이 잠시나마 군복을 벗고 편한 복장으로 샤워도 하고 있다가 갈 수 있습니다.
점심은 고기를 많이 사가지고 가는데 뭐가 제일 먹고 싶냐고 하니 BBQ 치킨이라고 해서 당일날은 붐빌 거 같아 하루 전에 미리 전화로 예약 했습니다. 배달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저는 이것저것 마트에서 사야 될것도 있을거 같아 찾으러 갔습니다. 아니라 다를까 수료식 당일날 치킨집 불납니다. 당일 주문이 늦어 질 수 있으니 하루전에 미리 전화예약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나와 펜션에서 사제 음식도 먹고 군복과 군화도 벗으니 훈련병들이 엄청 편안해합니다. 군대 이야기를 들으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15시 오후 3시가 되었습니다. 주변 방들도 훈련소 들어갈 채비들을 합니다. 적어도 30분 전에는 출발하여야 16시 30분전에 도착합니다.
신병 자대배치 조회
수료식날 13시경 자대 배치 현황이 나옵니다. 점심 먹다 자대 배치를 어디로 가는지 가장 궁금해하는데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들어가니 바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자대 및 후반기 교육이 어디로 가는지 자세히 나옵니다. 보통 수료식 다음날 자대나 후반기 교육부대로 간다고 합니다.
마지막 작별이라 생각하고 16시 30분까지 육군훈련소 연무대로 들어가는데 또 순식간에 이별을 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작별인사를 하고 연무대로 들어갑니다. 이제 자대배치로 가면 진짜 군인이 되는 겁니다. 자대 가서 좋은 선임 만나서 무탈하게 군생활을 하길 바라며 연무대를 빠져나옵니다. 우리나라 성인 남자라면 해야 되는 국방의 의무는 참으로 어려운 것인 거 같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귀중한 시간을 내서 가는 군생활 무탈하게 잘 군생활하고 제대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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